[화제의 분양현장]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 조성

  • 동아일보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

금강주택은 이달 중 경기 군포시 송정지구 C1블록 일원에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를 분양할 계획이다.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8개 동, 75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6m² 200가구 △84m² 550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송정지구는 대야미동과 도마교동 일원에 총 51만3587m²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지구로 조성이 완료되면 송정지구 내에는 1만여 명, 4000여 가구가 거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 전세가율 83.2%로 매매가 육박 군포시는 경기권역에서 전세가율이 두 번째로 높은 지역으로 새 아파트 수요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국민은행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5월 군포시의 전세가율은 83.2%로 경기권역 평균 전세가율인 73.2%보다 10%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주택 분양 관계자는 “군포는 수요 대비 신규 분양 아파트 공급이 현저히 부족해 전세가율이 이미 80%를 넘어선 지 오래”라며 “전세금과 매매가격의 차이가 크지 않아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갈아타기’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 2년간 집값 상승폭도 커 향후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까지 점쳐진다. 국민은행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2015년 5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지난 2년간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상위 5개 지역은 과천(9.1%), 광명(8.64%), 군포(8.32%), 의왕(8.15%), 의정부(8%)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서울 강북권 변동률인 7.74%를 웃도는 수치다.



2000가구에 달하는 브랜드타운 조성


금강주택은 송정지구 내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2차’를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한 만큼 이번 3차 물량에도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3차까지 분양이 완료되면 군포 송정지구 내에는 총 2000여 가구에 달하는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는 송정지구 내 금강주택의 마지막 분양 아파트로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데다 공원, 학교 등이 인접해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먼저 단지 뒤편으로 약 1km에 달하는 힐링 둘레길이 조성될 계획이고 동간 간격을 최대 64m로 설계해 ‘숲세권’ 아파트로 꾸며진다. 동간거리가 넓을수록 채광과 통풍은 물론 사생활 보호에도 좋다. 일부 가구에서는 구봉산 조망도 가능할 예정이다. 송정지구 내에는 크고 작은 근린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만큼 단지 인근에 잘 갖춰진 녹지 여건은 수요자들의 주거선호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는 반월호수, 왕송호수도 위치해 있다.

학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단지와 약 2km거리에 약 28만7524m²에 달하는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준공 예정이다. 산업단지에는 컴퓨터, 의료, 정밀, 전기장비, 지식기반서비스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5베이 혁신설계 적용돼 실수요자 만족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는 단지를 냠향 위주로 배치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특화 설계도 선보일 계획이다. 2차 분양 당시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방-방-거실-방-방 구조의 5베이 설계가 도입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안방에는 룸테라스 형태의 발코니가 설치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주방 팬트리, 광폭거실,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군포시 부곡동 1193에 마련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9월 말 예정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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