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로그하우스 ‘남판교 더 숲 빌리지’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5월 24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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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국내 최대의 로그하우스 단지가 들어선다. 신화홀딩스는 이달 핀란드 전통의 친환경 로그하우스인 ‘남판교 The 숲 빌리지’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506-33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남판교 더 숲 빌리지’는 지상 2~3층, 전용면적 116~162㎡ 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세계 최대의 로그하우스 제조사인 핀란드의 콘티오(Kontio)사에서 목재와 부자재 일체를 공수해 와 국내업체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콘티오는 지난 40년간 4만개 이상의 로그하우스를 지어온 글로벌 기업이다.

통나무 목구조로 지어지는 로그하우스(Log House)는 유럽식의 친환경 주택으로 유명하며 그 중에서도 이 단지는 핀란드에서 직수입한 소나무로 건축된다. 로그하우스는 방한·방온 기능이 탁월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천식·비염·아토피 피부염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있다.

‘남판교 더 숲 빌리지’는 로그하우스라는 주택 자체의 친환경 조건과 함께 광교산과 청계산을 품고 있어 집 안팎으로 최적의 힐링 여건을 갖췄다. 또한 친환경 전원주택 단지이면서도 서울과 인접한 교통환경이 눈에 띈다. 이곳은 인근에 위치한 용인~서울 고속도로 이용시 서판교 IC나 서분당 IC를 통하면 강남 헌릉 IC까지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기동은 판교∙분당 생활이 가능한 만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분당서울대병원∙분당차병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남서울 CC 등의 골프장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리틀판교’로 불리는 성남 대장지구가 개발에 착수했으며, 750여개 기업이 입주하는 판교창조경제밸리도 2019년 완공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도 높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남판교 더 숲 빌리지는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맞춤 시공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실별 독립성 보장형으로는 3층 구조의 전용 162㎡ A타입 △거실주방 일체형이자 2층 구조인 전용 116㎡ B타입 △거실주방 강화형인 2층 구조의 전용 130㎡ C타입 △가족 소통형이자 2층 구조의 전용 117㎡ D타입, 전용 116㎡ E타입, 전용 126㎡ F타입으로 나뉜다. 3인 이하 핵가족부터 4인 이상 가족까지 다양한 수요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전원주택의 취약점인 보안시스템도 잘 갖추고 있어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초입에 조성되는 경비초소가 24시간 운영되며, 단지 곳곳에 CCTV가 설치된다. 샘플하우스는 현장 사업지에 조성돼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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