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신원아침도시 더 퍼스트’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5월 22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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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 제천시의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저성장 기조, 정부 대출 규제강화 등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도 점점 활기를 띠고 있어서다.

특히 제천시는 지난해 2000여가구의 공급을 끝으로 올해와 내년에는 공급물량도 거의 없어 내 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실제 제천시의 미분양이 크게 줄어드는 추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제천시의 미분양 수는 795가구로 전체 분양의 3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 해 8월부터 감소세를 보이며 올해 3월 미분양 수가 559가구로 26%까지 줄어들었다. 이는 공급과잉으로 미분양이 증가 추세인 수도권과 타 지방들과 비교해 대조적인 수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제천의 경우 수도권이나 다른 도시들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고 보다 여유 있는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제천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분양물량이 없는 만큼 새아파트의 희소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원종합개발의 ‘제천 신원아침도시 더 퍼스트’가 제천의 막차 분양 아파트로 눈길을 끈다. 단지는 제천 최대 주거지로 꼽히는 천남, 하소생활권에 들어서 풍부한 생활인프라는 물론 100년 전통의 동명초등학교가 주변에 있다. 제천의 중심행정기관인 제천시청, 경찰서 등이 도보 20분 거리에 있고, 바이오밸리가 가까이 있다.

여기에 빼어난 환경을 자랑하는 골프장 힐데스하임CC를 비롯해 수백년된 소나무와 계곡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는 박달재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있다. 제천시내 교육,문화,여가 등 종합기능공간의 역할을 맡고 있는 제천한방엑스포공원이 가까운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는 충청북도 제천시 천남동 9번지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84㎡ 총 49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76㎡ 122가구 △84㎡ 124가구 총 2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제천 신원아침도시 더 퍼스트는 제천시청 및 제천경찰서, 용두동 우체국 등이 인근에 위치해 손쉽게 행정업무를 볼 수 있다.

단지 인근 제천시청 앞에는 6534㎡ 규모의 어린이공원 ‘하소제 5 어린이 공원’(가칭)이 새롭게 조성된다. 이와 함께 하소체육공원 및 골프장과 연계된 산책로가 있어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주거활동이 가능하다. 제천 신원아침도시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 373-2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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