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코딩교육학원 전문프랜차이즈 ‘코딩놀자’ 오픈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5월 22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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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딩놀자
사진제공=코딩놀자
구글이 자체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AI) ‘알파고’가 지난해 파장을 일으키면서 이를 프로그램화 시킨 코딩이 주목받았다. 여기에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비가 중요해지면서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컴퓨터 언어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코딩’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의료, 우주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어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정부는 오는 2018년부터 코딩교육을 도입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미 영국과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초등 코딩교육이 정규과목으로 편성돼 있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중요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이에 ‘더캠트 사업본부’에서는 신규 어린이 코딩학원 프랜차이즈 ‘코딩놀자’를 론칭해 업계선두를 이끌고 있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코딩체험을 할 수 있는데, 코딩관련 보드게임인 언플러그드 코딩을 비롯해 스피로 스파크 플러스, 코드앤고 로봇마우스, 레고 위두2.0, 레고 마인드스톰, 대시앤닷 등 다양한 로봇 코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국내 개발 컴퓨터 언어인 엔트리(Entry)도 접할 수 있다. 엔트리는 프로그래밍 내 모든 언어가 일상적인 표현으로 되어 있어 화면에 순서도를 배열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다.

관계자는 “어린이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코딩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을 문의하는 이들 역시 늘었다”면서 “실제로 어린이 코딩교육은 아동들의 논리적 사고와 창의성, 문제 분석 및 해결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린이 코딩교육 프랜차이즈 ‘코딩놀자’는 유명 코딩교육 업체와의 MOU(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어린이 코딩교육에 앞장설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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