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트부문 임원 ·보직 인사 단행…부사장 6명 포함 54명 승진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5월 11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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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석기 김정환 이상훈 이재승 홍현칠 황정욱 부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석기 김정환 이상훈 이재승 홍현칠 황정욱 부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1일 세트부문 임원 및 주요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6명, 전무 11명, 상무 30명, 전문위원 5명, 마스터(Master)선임 2명 등 총 54명이 승진했다. 이 중에는 외국인 2명(조셉 스틴지아노 전무, 존 헤링턴 상무)과 여성 2명(이애영 상무, 이혜정 상무)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실시하지 못한 인사를 더 이상 지체할 경우 조직의 신진대사가 저하될 것을 우려해 이번에 인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세트부문은 사업부와 해외지역에 대한 주요 보직인사도 실시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꾀했다. 최경식 부사장이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을 맡게 됐고, 이영희 부사장이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겸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맡았다.

이어 이상철 부사장이 동남아총괄, 권계현 부사장이 중국총괄, 명성완 전무가 중동총괄, 팀백스터 부사장이 북미총괄 SEA법인장을, 이돈태 전무가 디자인경영센터 부(副)센터장을 맡게 됐다.

<승진>▽부사장 △김석기(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Enterprise Business팀장) △김정환(중남미총괄)△이상훈(생활가전사업부 메카솔루션팀장) △이재승(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 △홍현칠(서남아총괄) △황정욱(무선사업부 Global H/W개발팀장) ▽전무 △김경진 △김완수 △김우준 △나기홍 △박봉주 △부성종 △이병철 △이현식 △장의영 △채원철 △Joseph Stinziano(조셉 스틴지아노) ▽상무 △강재원 △김성은 △김세윤 △김욱한 △김이수 △김호균 △박건태 △박훈종 △방원철 △서영진 △엄종국 △오승훈 △위훈 △윤주한 △이관수 △이애영 △이영직 △이재환 △이종민 △이헌 △이혜정 △임성윤 △정상태 △정진민 △조성대 △최기화 △최성욱 △최철민 △홍정호 △John Herrington(존 헤링턴) ▽전문위원(전무급) △이경운 ▽전문위원(상무급) △도성대 △박상훈 △전찬훈 △David Youn(데이비드 윤) ▽Master 선임 △강정훈 △조진현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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