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감동경영]윤리·청렴경영으로 도약하는 ‘Clean KOGAS’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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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Clean KOGAS’, 한국가스공사가 2004년부터 제정하여 전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기준으로 삼은 윤리강령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을 지향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투명한 글로벌 정도경영 실현’이라는 윤리비전을 설정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기업으로 도약하고 윤리경영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자 2015년 9월 ‘신(新) 윤리·청렴경영 선포식’을 전사적으로 개최, 전 직원이 비위 근절의 중요성을 적극 공감하고 윤리 의식 수준 제고의 계기로 삼았다. 그리고 2016년에는 ‘Clean KOGAS 구현을 위한 신 윤리경영 정착’을 윤리경영 목표로 정하고, 참여와 공감의 윤리·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혁신활동을 강도 높게 실천해나가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윤리·청렴경영의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2016년 1월부터 윤리경영 전담인력 5명으로 구성된 ‘혁신문화팀’을 신설해 윤리강령 제·개정을 비롯한 윤리경영 추진체계 구축 및 제도 개선, 실천프로그램의 수립·운영 총괄, 교육과정 개발 시행, 주기적인 평가·모니터링을 담당하도록 하였다.

한국가스공사는 임직원의 윤리의식 향상을 위하여 고위직 간부, 감사실 윤리청렴 담당자, 경력단계(직급) 등 계층별로 맞춤형 윤리·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탁금지법 준법서약서 서명, 전 직원 대상 전화응대 교육 및 모니터링, 갑을문화 근절을 위한 전사적 사이버교육, 외부 방문자에 대한 청렴식권제도 시행 등 적극적인 개선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하여 대외 청렴이미지를 고취하기 위한 예방적 윤리 활동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CEO 윤리경영 메시지와 상임감사위원 청렴서한 발송 등의 경영진의 윤리경영 의지 전달, 홈페이지를 통한 대국민 홍보,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및 외부인과 협력체 구성을 통한 청렴시민감사관 회의 등 대내·외 홍보를 통해 윤리경영 실천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경로를 다양화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2016년에 받은 윤리·청렴분야의 성적표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2017년에도 끊임없는 혁신활동으로 윤리·청렴문화 확산에 매진한다. 이를 위해 경영진과 간부들의 솔선수범은 물론,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윤리·청렴문화의 생활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017년 신년사에서 “한국가스공사의 전 임직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공기관의 구성원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체질화하여 윤리·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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