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한강조망권, 초역세권에 강남생활권까지 다 갖췄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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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작년 말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기준으로 1개월 만에 16.4포인트 하락한 96.7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비웃기라도 하듯 오히려 웃돈까지 붙으며 승승장구하는 지역이 있다. 대부분이 강남권이지만, 강북에도 이름값을 하는 지역이 바로 성동구 옥수동이다.

한강변 명품 주거벨트 형성


저층 상가
저층 상가
한강을 사이에 두고 압구정동과 마주보는 옥수동은 편리한 교통망으로 서울 도심 및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서 예전부터 입소문이 자자하던 곳이다. 특히 강북의 대표적 부촌인 한남동과 최근 들어 신흥 부촌으로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성수동 사이에 위치해 한강변 명품주거벨트를 형성하게 되면서, 그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옥수동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땅이기도 하다. 일대 재개발사업에 정통한 관계자는 “일부 단지는 1400여 명의 조합원 가운데 80여 명을 제외하곤 모두 실거자가 아니었다”며 “투자를 목적으로 미리 주택을 사들인 사람들로 강남사람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강남의 부모들이 자식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도 강남 출신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옥수동은 동호대교 북단과 인접해 있다.

중장년층에게 옥수동은 낙후된 이미지인 반면 이보다 젊은 세대에겐 ‘준강남권’ 대접을 받는다. 강북의 ‘신흥 부촌(富村)’으로 거론되는 옥수동의 별명은 ‘뒷구정동’이다. 강남보다 저렴한 가격에, 강남과 비슷한 수준의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는 곳이란 의미가 실린 표현이다.



금호고 개교 ‘교육환경’ 대폭 개선


중앙광장
부동산 업계는 옥수동이 위치한 성동구의 경우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뿐 아니라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도 시세가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개발사업들을 통해 옥수동이 지닌 얼마간의 약점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학군과 관련된 문제다. 옥수동 인근 학군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이었으나 3월 신금호역 인근에 일반계인 금호고가 개교한 것을 필두로 교육환경도 비약적으로 개선된다.

아울러 이 지역에 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림건설이 시공하는 ‘한강 옥수 우림필유’.

‘한강 옥수 우림필유’는 옥수동 306 일원에 총 4개동, 지하 5층∼지상 34층, 전용면적 44, 59, 84m²로 소형부터 중소형까지 다양한 타입의 593채 규모로 지어진다. 3호선과 경의중앙선 옥수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며, 단지 바로 앞의 강변북로와 동호대교로 서울 어디든 빠르게 닿을 수 있고 강남까지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사실상 강남권이라 할 수 있다.

또 금남시장,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강남북을 아우르는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것은 물론이고 매봉산공원, 달맞이공원, 응봉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단지 밖뿐 아니라 단지 내 조경설계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지 중앙에는 시원한 연못과 산책로를 조성해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입주민들의 건강과 체력을 가꿀 수 있는 주민 운동시설과 피트니스 클럽도 마련했다.

‘한강 옥수 우림필유’는 이와 같은 탁월한 주거환경에, 보통의 아파트는 갖지 못한 특권까지 더했다. 이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듯, 한강을 품은 아파트라는 점이다. 서울 아파트 프리미엄의 최대 요건이라 할 수 있는 탁 트인 한강 조망권을 갖춘 것이다.

“합리적 가격으로 한강 조망권”


놀이터
한강 조망권은 생활의 만족감을 넘어 하나의 상징으로서 그곳에 사는 이들의 가치와 자부심을 나타낸다. 서울에서 한강변 아파트에 입주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현재 한강변 아파트들의 시세가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한강 옥수 우림필유’는 조합원 모집을 통해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라서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훨씬 낮은 공급가로 한강 조망을 누리는 것이 가능하다. 프리미엄을 놓치지 않는 것은 물론이다.

일례로 ‘한강 옥수 우림필유’와 이웃한, 올해 초 입주를 마친 지역주택조합 P아파트는 시장에 나온 매물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 전체 가구의 90% 이상을 사업주체인 조합원들이 보유한 까닭이다. 그나마 나온 물량엔 조합원 공급가보다 평균 2억 원 이상의 웃돈이 붙었다. 향후 ‘한강 옥수 우림필유’가 누리게 될 시세차익을 예상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강 옥수 우림필유 관계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는 매물이 쉽게 나오지 않고 나온다고 해도 가격이 높아서 거래가 쉽지 않다”며 “반면 한강 옥수 우림필유는 합리적 가격으로 한강 조망권을 포함한 서울의 모든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벌써부터 조합원 가입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데다 일반분양 대비 10∼20% 낮은 가격에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한강 옥수 우림필유의 조합원 가입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 및 인천이나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m² 이하 소형 주택 1채를 소유한 가구주이다.

‘한강 옥수 우림필유’의 홍보관은 용산구 한남동 88-4에 있으며, 사전에 문의하고 방문하면 더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우림필유#한강#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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