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월세 거래량 작년보다 3.9% 늘어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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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 활발… 매매는 소폭 줄어

3월 전월세 거래는 지난해 3월보다 늘어난 반면 매매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전월세 거래량은 16만7302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3.9%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11만1037건, 지방은 5만6265건이었다. 수도권은 전년보다 5.1%, 지방은 1.6% 증가했다.

지난달 월세 거래량은 7만5814건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량의 45.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3월(45.2%)과 비슷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세는 9만1488건이 거래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월세 거래가 7만4027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6.3% 늘었다. 한편 3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7만731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월보다 0.1% 줄었지만 전월(6만3484건)보다는 22% 늘었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전세#월세#거래량#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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