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大賞/경주시]찬란한 천년 역사 되살려 ‘명품 경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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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시장
최양식 시장
최양식 경북 경주시장은 민족문화 본향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찬란했던 신라문화의 정수인 천년 왕궁 복원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2015 경주 실크로드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로 문화·경제 분야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으며 ‘2017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 등 세계 속으로 나아가고 있다.

경주시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의 개관으로 2016년 유엔 NGO콘퍼런스, 경북평생학습박람회 등 198건의 국내외 행사를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마이스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2017년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도 유치하는 등 세계적인 글로벌 문화융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산업단지 조성과 유치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기업의 고충과 애로 사항 상시 모니터로 경주를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경주시는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 동·식물원으로 탈바꿈시킨 ‘경주동궁원’에 이어 제2동궁원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또 문화 유적지와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왕의 길, 삼릉 가는 길, 동남산 가는 길, 선덕여왕길, 파도소리길, 감포 깍지길을 조성하여 경주를 걸으면서 힐링과 함께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북천 고향의 강, 신평제 생태하천, 충효 생태하천 복원, 동부사적지 꽃단지 조성, 노동·노서 고분군 조경 및 쉼터 조성으로 도시를 아름다운 녹색 선율로 물들이게 하였다.

이 밖에도 시장과 간부 공무원이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추진 결과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실천 사례를 보고하는 등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최 시장은 “그간 믿음과 열정으로 함께 노력해 주신 경주시민께 감사드리면서 더 넓은 세계,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글로벌 명품도시의 문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경주시#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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