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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 박지만 EG 회장, 지난해 연봉 보니 ‘6억8000만 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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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 18:54
2017년 3월 30일 18시 54분
입력
2017-03-30 17:56
2017년 3월 30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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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씨가 부인 서향희 씨와 함께 박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최혁중기자 sajinman@donga.com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남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6억8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공시됐다.
30일 코스닥 상장기업인 EG의 사업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박지만 회장의 지난해 보수총액은 급여 4억8000만 원과 성과급 2억 원 등 총 6억8000만 원이었다.
박지만 회장의 연봉은 2013년까지 6억7000만 원이었으며, 2004년 6억8000만 원으로 오른 뒤 3년 연속 같은 금액을 유지했다.
EG는 전자기기의 주요 부품 원료인 산화철과 복합재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영업이익 8억777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편 박지만 회장은 이날 오전 누나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떠나기 전 부인 서향희 변호사와 함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했다.
동행한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과 박지만·서향희 부부는 자택 2층에서 약 10분 동안 재회한 후 문 밖으로 나왔을 때 모두 눈물을 보였다. 다만 세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박지만 회장과 박 전 대통령의 만남은 2013년 2월 25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만·서향희 부부는 박 전 대통령이 떠나고 약 10분 후 서울 동작구 현충원으로 출발해 오전 10시 50분쯤 부친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에 참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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