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포갈릭, 한용복 셰프의 봄을 담은 ‘갈릭팜 스트립로인 스테이크’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20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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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포갈릭 메뉴개발팀 한용복 셰프
▲ 매드포갈릭 메뉴개발팀 한용복 셰프
마늘과 와인으로 콘셉트를 특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이 ‘다시 찾아온 봄을 만끽하다’ 라는 이른 봄의 감성테마로 신메뉴 ‘갈릭팜 스트립로인 스테이크 (Garlic Farm Striploin Steak with Blueberry)’를 출시했다.

갈릭팜 스트립로인 스테이크는 채끝 등심 스테이크에 그릴에 구운 가지, 주키니와 신선한 과일무 등을 블루베리 소스와 함께 즐기는 메뉴이다. 이번 봄 신메뉴는 맛과 영양 뿐 아니라 메뉴 스타일링에도 신경을 많이 썼는데, 특히 붉은 핑크빛의 과일무로 산뜻한 봄의 칼라를 표현했다.

과일무(Fruit Radish)는 일반 무의 2배에 달하는 8~10 브릭스의 당도를 가지고 있어 일반 무에 비해 덜 맵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생식이나 샐러드용으로 먹기도 한다.

▲ 매드포갈릭 봄 신메뉴 ‘갈릭팜 스트립로인 스테이크’
▲ 매드포갈릭 봄 신메뉴 ‘갈릭팜 스트립로인 스테이크’
또한 마늘을 콘셉트로 한 레스토랑답게 구운 통마늘과 함께 마늘을 슬라이스로 얇게 편쓸기 하여 수제 피클을 담가 와일드 루꼴라와 함께 스테이크 위에 토핑해 새콤한 맛을 살렸다.

이번 신메뉴에 사용된, 스트립로인(Striploin)은 안심을 에워싸고 있는 등심과 연결된 부위로 소 한마리에서 2.7%만 나온다. 지방이 적고 살코기가 많으며 마블링이 좋아 스테이크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안심과 함께 가장 연한 부위로 취급되며 쇠고기 본래 맛을 느낄 수 있는 최상의 부위로 꼽힌다.

매드포갈릭 메뉴개발팀 한용복 셰프는 “이번 메뉴개발은 이른 봄의 감성테마를 표현하기 위해 봄철 영양 바란스는 물론 과일무의 핑크빛 칼라로 포인트를 줬다”면서 “와일드 루콜라와 가지, 주키니를 사용해 스테이크 요리에 봄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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