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메디컬 복합상가 ‘위례 센트럴메디타운’

꾸준히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위례신도시의 중심 입지에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위례신도시는 2014년 첫 입주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인구 증가로 현재 4만3000여 가구, 총 10만8000여 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성장했다. 여기에 KTX 수서역, 문정법조단지, 위례신사선 등 개발에 따른 잠재수요가 많다. 특히 위례신도시의 상업용지 비율은 전체면적 중 1.9%에 불과해 분당 8.6%, 일산 8%, 평촌 5% 등 다른 신도시에 비해 상가의 희소성이 높다.

이러한 위례신도시에서 메디컬 복합상가인 ‘위례 센트럴메디타운’이 분양 중이다. 성남시 위례택지지구 C2-7블록에 지하 5~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되며 각종 의료시설과 개별 리테일샵, 키즈파크 등이 들어선다. 지하에는 키즈파크가 들어서고 1~2층엔 편의점·아울렛·프랜차이즈 식당 등이 입점할 계획이다.

3~4층에는 한방병원·산부인과·치과 등 전문병원이, 5~10층은 대형병원이 입점할 예정이어서 의료진료부터 생활편의시설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주차공간도 편리하다. 주차대수를 법정 기준보다 35% 높여 총 182대의 여유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 상가는 위례신도시 초입 대로변에 위치해 전면으로 건물 진입이 가능하고, 성남 관공서(예정), 대로변 버스정류장 등과 맞닿아 있어 배후수요 확보에 유리하다. 또한 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8년 예정)과 트램역(2021년 예정)이 인접한 역세권 상가로 주목받고 있다.

교통망도 좋다. 송파대로를 통해 서울 잠실권과 직접 연결돼 있으며, 송파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분당~수서)를 통해 도심 및 광역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작년 12월 SRT 수서역 개통으로 수도권 및 전국으로 이동이 수월해져 위례신도시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수요 전환도 기대할 수 있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에서 편의시설부터 의료시설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메디컬 복합상가는 드물다”며 “위례 센트럴메디타운처럼 대형병원의 입점이 확정된 경우 공실 위험이 적어 요즘 같은 불경기에도 투자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위례 센트럴메디타운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위례광장로 21-13 힘찬프라자 3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