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소비자 맞춤형 반려동물 큐레이션커머스 ‘펫박스’

  • 동아일보

반려동물용품쇼핑몰 부문

반려동물 큐레이션커머스 펫박스는 ‘2017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반려동물용품쇼핑몰 부문에 선정되며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경제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은 연평균 약 30%씩 성장하며 2016년 2조3000억 윈에서 2020년 6조 원 가까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반려동물 산업의 빠른 성장과 함께 식품안전성에 대한 무분별한 기준으로 유통기한 등 문제들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었고, 소비자들은 반려동물 상품의 선택에 신중해지기 시작했다. 펫박스는 이런 문제를 자체 구축한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결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맞춤형 추천 상품을 통하여 영양학적 상담까지 제공하고 건강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펫산업 최초로 정기배송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이 주기적으로 상품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소비자의 경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런 펫박스의 차별적인 경험은 곧바로 실적으로 이어졌다. 펫박스는 2014년 시장에 출시된 이래 앱스토어 평점 5점 만점에 4.7점을 유지하고 있다. 매출의 성장률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반려동물#펫박스#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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