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배당플러스 랩’ 절세·수익 동시에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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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새해에도 ‘세테크’는 재테크를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다. 유안타증권은 배당수익과 세제혜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마이 더블유 뉴(My W New) 배당플러스 랩’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유안타증권이 2005년부터 운용해온 ‘배당플러스 랩’의 전략을 보강해 2013년 출시한 상품으로, 절세와 자산증식을 동시에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고배당주, 배당성장주, 우선주 등 유형에 따라 투자 방법을 달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배당주는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실적과 주가의 변동성이 작아 시가배당수익률이 일정한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랩 운용팀은 정교화된 기업가치 평가와 통계 분석 등을 통해 높은 시가배당수익률에 매수해 충분한 시세차익을 달성하면 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배당성장주는 5년 연속 배당과 당기순이익 실현, 주당 배당금 증가 등 고배당주보다 엄격한 조건을 적용해 중대형주 위주로 상품군을 구성한다. 이익의 질과 성장성 등 정성 평가까지 더해 중장기적으로 배당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한다.

 우선주는 보통주와의 괴리율, 배당수익률, 유동성 등을 투자지표로 삼아 시세차익보다는 배당 수익에 중점을 두고 투자한다.

 김주형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노령화에 따른 정기적인 현금 수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배당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랩 상품을 통한 배당투자는 절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배당소득 증대세제에 따라 고배당주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이 기존 14%에서 9%로 낮아지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의 경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일반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때보다 절세 혜택이 크다. 또 매년 마지막 거래일 기준으로 계좌평가금액이 투자원금보다 많으면 사전에 지정한 계좌로 이익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유안타증권#배당플러스랩#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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