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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사임 밝혀… 촛불발언-가짜 홍삼액 논란 책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01-07 03:00
2017년 1월 7일 03시 00분
입력
2017-01-07 03:00
2017년 1월 7일 03시 00분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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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참 좋은데’란 광고 문구로 유명한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66·사진)이 6일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김 회장은 이날 “홍삼 제품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려 머리 숙여 사죄한다. 책임을 통감하고 회사 등기이사와 회장직에서 사임한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말 촛불집회를 폄하한 발언을 한 데 이어 최근 가짜 홍삼액 원료를 구매해 유통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천호식품
#홍삼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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