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하는 영종하늘도시 미래가치 주목

  • 입력 2016년 12월 29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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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가 인천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종하늘도시를 품은 영종도 내 각종 대형 개발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가시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영종하늘도시는 약 2000만㎡ 넓이의 부지에 4만5454가구, 약 12만 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조성된다. 지난 3월 공항철도 영종역이 개통됐으며 7월엔 해안테마공원 씨사이드파크가 정식 개장하는 등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영종하늘도시의 주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8월엔 인천국제공사와 인스파이어가 실시 협약을 체결하면서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테마파크 복합리조트인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개발 사업이 본격화됐고, 이어 군인공제회는 영종 하늘도시 주택개발 리츠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 제2공장은 2017년 완공될 예정이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 등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된다.

이처럼 여러 개발호재들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영종하늘도시의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2만7000여명 수준이었던 영종하늘도시 인구는 올해 10월 6만5000명에 육박해 5년 새 70% 수준의 인구성장률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과 GS건설이 영종하늘도시에 공급하는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가 각광받고 있다.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는 지하 1~지상 25층, 19개 동, 총 1604가구 규모다. 단지는 남향 및 판상형 4베이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A27블록은 인천공항과 영종도 주요업무시설에 20분 대에 접근 가능하며, 공항철도 영종역을 통해 서울까지 45분 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계획)를 비롯해 하늘고·국제고·과학고 등 명문학교가 인접해 있다. 중심상업시설과 씨사이드파크, 하늘공원 등과도 가깝다.

단지 앞 근린공원 외에도 단지 안에 약 40%의 조경면적을 확보하고 산책로를 조성해 대단지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해 지하주차공간이 마련된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구성을 할 수 있으며, 대단지에
걸맞는 대형 주민공동시설을 갖췄다.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는 영종하늘도시 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민간 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3.3㎡당 평균분양가가 950만원대로 저렴하며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8번지에 있다. 견본주택에서는 주말마다 신년맞이 사주풀이, 타로, 운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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