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 입력 2016년 12월 23일 08시 00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4층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30여개 이상의 본사 팀과 전국 사업본부가 참여한 이번 바자회는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개인 소장품을 비롯해 의류, 장난감, 서적, 골프용품, 주방용품, 전자기기 등 1000여 점 이상의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수익금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판매 되지 않은 물품들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기로 했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연말에 직원들이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사랑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며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로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벌이고 있다. 최근 임직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위한 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팀장 정시 퇴근제를 도입하는가 하면 출근 시간을 오전 8시에서 오전 9시로 한 시간 늦췄다. 안식월 제도도 도입해 진급자에게 한 달 동안 휴가를 주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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