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감동경영]2016 스포츠산업 광고디자인 7개 작품 영예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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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16 스포츠산업 광고디자인 공모전’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열렸다.

 정부에서는 1년에 두 차례 국내 체육용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우수 체육용구 생산업체를 선발해 공지하고 있다. 하지만 홍보가 잘 되지 않아 국민들이 업체의 존재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들에게는 물론 특히 대학생 등 젊은이들에게 우수한 업체와 체육 관련 제품들을 알리고자 공모전을 추진하게 되었다.

 본 공모전에 참여한 국내 체육용품제조업체는 17곳이며 ㈜대원그린, ㈜제미타, ㈜오리온햄프로, ㈜한궁세계화연구소, 하나산업사(브라마골프), Global Tech, ㈜프리원, ㈜자이크로, ㈜DMBH, 유한회사 싸카, ATHLETE, JS컴퍼니, ㈜두미나, ㈜휠라인, ㈜볼빅, 개선스포츠, ㈜디자인파크개발이다. 홍보를 위한 인쇄광고, 영상광고, 웹툰, 기업CI 4분야를 공모했다. 작품은 8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161개의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1차 심사, 2차 심사, 누리꾼 표절신고와 전문가의 표절 여부 검토 등 수상작을 업체에서 실제 활용할 것을 대비해 다각도로 확인했다. 

 심사 결과 최종 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2개 작품과 1차에서 통과한 3개 작품에 대해선 해당 기업 3곳 (주)오리온햄프로, 개선스포츠, ㈜휠라인이 저작권 양도계약 절차를 통해 실제 활용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12월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과 함께 열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6 스포츠산업 광고디자인 공모전’은 앞으로 작품 제출자들이 작품 접수에 불편함이 없게 하고 참여 기업은 더 수준 높은 작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산업#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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