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 이그제큐티브 4종 그리고 911 RSR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15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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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는 오는 18일(현지시간) 개막되는 LA 오토쇼를 통해 파나메라 이그제큐티브 모델과 신형 911 RSR 레이싱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첫 공개되는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파나메라 터보 이그제큐티브(550마력), 파나메라 4S 이그제큐티브(440마력),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462마력),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330마력) 총 4가지 버전으로 기존에 비해 15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와 최고급 옵션사양을 갖췄다.
또한 이와 함께 공개되는 신형 3리터 V6 싱글 터보 엔진은 뛰어난 효율과 민첩성을 겸비한 엔트리 레벨의 신형 엔진으로 파나메라, 파나메라 4, 그리고 롱 휠베이스 버전인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에 탑재된다.
포르쉐는 또한 새롭게 개발한 GT 레이서, 911 RSR 레이싱 차량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신형 911 RSR은 2017 국제 레이스를 통해 첫 경기를 펼치게 된다.

포르쉐는 오는 17일 오전 3시 15분(한국 기준), 11월 16일 오후 7시 15분(중앙 유럽 표준시) 컨벤션 센터 페트리 홀에서 개최되는 포르쉐 컨퍼런스를 통해 신형 이그제큐티브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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