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차량 사고나면 알려주는 블랙박스 나온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1월 1일 05시 45분


주차해 놓은 차량이 접촉사고를 당하면 알려주는 블랙박스가 나온다. SK텔레콤은 차량용 기기 전문업체 모바일어플라이언스와 공동으로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통신을 적용한 스마트 블랙박스 개발에 대한 협약을 31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우선 차량용 블랙박스 5만대에 IoT 전용망 로라 모듈을 탑재한다. 운전자가 없는 주정차 시 접촉사고 등의 충돌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실시간 알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내년 1분기 중 상용화한다. SK텔레콤은 또 차량 출시 전 선탑재되는 내비게이션 단말기에도 이 같은 서비스를 적용하는 방안을 모바일어플라이언스와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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