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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그룹 “김성주 회장이 팔선녀? 소문 전혀 사실 아냐…김성주, 팔선녀 전혀 몰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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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8 15:21
2016년 10월 28일 15시 21분
입력
2016-10-28 15:17
2016년 10월 28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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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성주그룹은 28일 김성주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60) 씨 주도의 비밀모임인 ‘팔(八)선녀’에 포함돼 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성주그룹은 이날 공식 입장자료를 내고 “일각에서 팔선녀에 김성주 회장이 포함돼 있다는 근거 없는 추측성 소문이 나돌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김성주 회장은 ‘팔선녀’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주 회장이 현재 대한적십자사 총재로서 공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을뿐 아니라 기업인으로서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범적 기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추측성 루머가 무분별하게 퍼져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그룹은 그러면서 “이번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모든 법적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씨가 ‘팔선녀 비선모임’까지 만들어 막후에서 국정개입은 물론 재계까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엽기적 보도 마저 나왔다”며 ‘팔선녀’를 공식 언급했다.
‘팔선녀’설은 최 씨를 중심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 오너들과 오너의 부인, 현직 고위 관료의 부인, 전직 금융계 인사의 부인, 사정기관 핵심 인사의 부인으로 꾸려진 8인의 여성이 인사와 안보, 경제 등 국정 전반을 주물렀다는 설이다.
최순실 씨는 팔선녀 의혹에 대해 26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도 안 된다”면서 “그런 적 없다. 처음 듣는 말”이라고 부인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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