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데이엔 ‘할리퀸 분장’ 해볼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0월 27일 05시 45분


모델 한으뜸, 메이크업 영상 공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가장 인기가 높았던 할리퀸(Harley Quinn)이 올 핼러윈 데이 메이크업의 가장 핫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미국 DC코믹스의 여자 주인공 할리퀸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역할을 맡은 마고 로비가 색다른 메이크업과 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모델 한으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개그맨 박명수 등이 할리퀸 메이크업으로 화제다.

모델 한으뜸은 ‘바닐라코 TV’에서 할리퀸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은 튜토리얼 영상(사진)을 공개했다. 평소 풍부한 표현력 덕분에 ‘뷰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한으뜸은 영상에서 바닐라코 제품을 사용해 페일톤 피부, 캣츠 아이, 강렬한 립 메이크업이 특징인 할리퀸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멤버들은 화려한 할리퀸 메이크업과 과감한 의상을 입은 모습을 공개한 셀카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고, 이런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멤버 전소미는 무대에서 야구 방망이로 카메라를 깨는 듯한 퍼포먼스로 명품 가방을 가지기 위해 쇼윈도 유리창을 깨는 영화 장면을 패러디했다.

할리퀸 붐은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이어졌다. 박명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될 벌칙수행을 위해 할리퀸 메이크업을 하고 방송사에 등장해 SNS상에서 ‘명고로비’, ‘명리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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