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 단종 삼성전자 주가 사흘연속 하락세…내일부터 교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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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2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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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7 단종 삼성전자 주가 사흘연속 하락세…내일부터 교환 가능
갤럭시 노트7 단종 삼성전자 주가 사흘연속 하락세…내일부터 교환 가능
배터리 교체 후에도 발화가 이어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 단종을 결정한 삼성전자의 주가가 사흘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갤럭시 노트7 단종과 판매 중단을 결정한 전날 8.04%(13만5000원) 하락한데 이어 12일 오전 11시 현재 전날 종가 대비 1.81%(2만8000원) 빠진 15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한편 단종 절차를 밟고 있는 갤럭시 노트7은 13일부터 12월31일까지 구매처에 기기만 가져가면 다른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그러나 환불은 이동통신사 간 업무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 좀 더 늦춰질 수도 있다.

1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7의 교환은 삼성전자가 아닌 다른 제조사 모델로도 가능하다. 다만 삼성전자는 갤럭시 S7·갤럭시 S7엣지·갤럭시 노트5 등 자사 스마트폰으로 교환한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이벤트몰 할인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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