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Review]장기봉 대표 인터뷰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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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le C 철학’과 ‘글로벌 마스타 2020 비전’으로 도약

 국내 자동차 애프터 마켓 시장에서 ‘차량 종합관리 서비스’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마스타자동차관리의 장기봉 대표는 ‘Triple C’라는 경영 철학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는 새로운 시장과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창의력(Creative)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강고한 도전정신(Challenge), 그리고 고객과의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킨다는 신용(Credit)을 의미한다.

 1986년 설립 이래 마스타자동차의 전 임직원과 가맹점, 협력업체들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24시간 365일 고객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특히 고객 신뢰와 사회 공헌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품질 경영에 대한 장 대표의 비전과 신념은 확고하다. 이 같은 역량은 한국서비스대상 8년 연속 대상을 비롯해 한국표준협회 최고경영자상(2009년), 국가품질경영대회 서비스품질혁신 고객만족상(2013년), 동탑산업훈장(2014년) 등을 수상하며 더욱 빛을 발했다.

 “그동안 단순히 자동차 종합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하는 기업이란 자부심으로 이 일에 매진해 왔습니다.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직원을 채용해 왔고 기술이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마스타자동차는 단순히 서비스의 질적 향상만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 사회에 공헌한다는 비전을 더 구체적으로 그려 나갈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덧붙였다. “2016년을 기점으로 마스타자동차 창업 30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올해 한국서비스대상 8년 연속 수상, 산업훈장 수상 등을 넘어 ‘글로벌 마스타 2020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속기업을 만드는 것과 글로벌 표준 서비스 모델을 접목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는 계획이 그것입니다.”

 내년부터 호주 중고차 수입 개방이 본격화되면서 정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스타자동차와 장 대표의 야심 찬 도전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봉#마스타자동차#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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