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국내외 호환교통카드 출시

㈜브레인코어

　국내 한 밴처기업이 아시아 27억 명 시장을 목표로 한 ‘원아시아 원카드’ 호환교통 시스템으로 아시아 교통카드 및 선불결제카드 통합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브레인코어(대표이사 곽창근)는 1차로 한중 동시 사용이 가능한 호환 교통카드를 위한 MOA를 중국의 시민카드 시범도시인 웨이하이 시의 국영기업 웨이하이시민카드유한공사와 체결하고, 중국 시민카드사업의 2017년 3월 상용화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중국 국가 간 카드 스펙을 호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브레인코어와 중국 측은 이에 대해 기술 검증을 마쳤고 중국 협력사 등과 업무진행 순서와 방법도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2차로는 인도네시아의 대표 통신사인 국영 텔콤사 및 협력 은행 미팅과 전략적 제휴 합의가 돼 브레인코어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등을 확정지었다. 인도네시아를 기반으로 주변 국가(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확장 제안을 동시에 받았으며 추가로 인도네시아 스마트 학생카드(모바일 학생증) 및 스마트 정부카드(공무원증)에 브레인코어 카드 적용 제안도 받았다. 문의 02-865-0722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