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1700여 명을 뽑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약 20% 늘었다.
7∼26일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CJ제일제당, CJ E&M 등 12개 주요 계열사의 150여 개 직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테스트 전형, 실무진 및 임원 면접을 거친다.
채용 정보는 9일 서울 중구 필동로 CJ인재원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와 CJ그룹 채용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에는 사전 선발된 300여 명만 참석할 수 있다.
CJ그룹은 이번 채용부터 ‘직무 성향 서베이’를 도입한다. 지원자가 어떤 직무에 적합한지 판단해 부서 배치에 참고하지만 합격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지난해 하반기 공채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전형을 제외한 일반 전형에서는 어학 성적을 요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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