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 6~18일‘갤럭시노트7’ 사전판매 돌입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8월 4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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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홍채인식 기능과 강화된 S펜을 탑재한 ‘갤럭시노트7’의 사전판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KT는 온라인 공식 채널인 ‘올레샵’과 전국 KT매장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노트7은 64GB 메모리 버전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8만8900원(VAT포함)이다. 색상은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블루 코랄 3종이 출시된다.

■ SK텔레콤 사전판매 옵션

SK텔레콤은 고객이 ‘갤럭시노트7’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옵션을 확대했다. SK텔레콤에서만 이용 가능한 ‘T삼성카드2 v2’ 신용카드로 ‘갤럭시노트7’ 할부금 결제 시, 2년 약정 기준 최대 48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36만원, 70만원 이상이면 48만원을 할인 받게 된다. 통신비, 교통비, 아파트관리비, 보험비 등도 실적으로 인정돼 실용적이다.

사진제공=SK텔레콤
사진제공=SK텔레콤

이외에도, 기존 ‘T모아쿠폰’ 서비스의 제휴처를 확대해 ▲일반 신용카드 포인트 ▲’OK캐쉬백’ 포인트 ▲’베네피아’, ‘이지웰페어’ 등 복지몰 포인트 등 고객이 쌓아놓은 다양한 포인트를 한데 모아 ‘갤럭시노트7’ 구매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대카드를 제외하고 1포인트가 현금 1원으로 환산되고, 1,000 포인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7’ 사전구매를 신청한 고객은, 삼성전자의 ‘기어핏2’ 등 기본 사은품 외에도 SK텔레콤이 별도로 제공하는 ▲전용 케이스, 배터리팩 ▲64GB SD카드 ▲범퍼케이스, USB-C타입 케이블 ▲무선충전패드 등 4가지 사은품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 KT 사전판매 옵션

사전 구매 후 23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피트니스 및 수면체크 기능을 제공하는 ‘기어Fit2’, 삼성페이 이벤트몰 10만원 할인쿠폰, 액정파손 교체비용 50% 지원 등 3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사진제공=KT
사진제공=KT

KT가 단독으로 출시한 ‘Y24, Y틴 요금제’를 이용하면 갤럭시노트7과 함께 더 자유로운 데이터, 콘텐츠 생활을 즐길 수 있다. Y24 요금제는 만 24세 이하를 위한 요금제로 기존 데이터 선택 요금제와 동일한 월정액에 매일 연속 3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매일 2GB+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하며, 반값팩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KT에서 갤럭시노트7 구매 시 ‘슈퍼 할부카드’를 이용하면 2년 간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KT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의 최대 5%), 카드 포인트를 활용하여 단말기 추가할인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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