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개발호재로는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테마관광도시 개발 등이 있다.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가능동 58번지 일원 부지면적 15만3093㎡에 2973세대 8176명을 수용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7년 말 준공 예정이다.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토지주가 조합을 결성해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 1986년 4월 유통업무설비지구로 지정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남아있던 가능동 녹양역 철길 앞 일대 약 15만㎡가 주거 문화 상업기능이 복합된 가능생활권 중심지로 개발해, 전체 15만3093㎡ 중 주거용지는 4만412㎡(26.3%), 상업용지는 3만5000㎡(22.7%), 도시기반시설용지는 7만8491㎡(51.0%)로 구성된다.
녹양역세권 도시기반시설용지에는 학교, 유치원, 공원, 도로, 문화시설, 주차장, 완충녹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따라서 준공 후에는 녹양역을 중심으로 의정부 내 신규 부도심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의정부에는 뽀로로 테마공원·안보공원·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관련 투자유치 협약 등 테마관광도시도 개발 중에 있어 문화시설 및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의정부시 녹양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 위치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녹양역’이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지하 2~최고 29층, 7개동, 전용 59~84㎡, 총 7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169가구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구조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택전시관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491-4번지에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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