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분양 돌입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20일 10시 47분


코멘트
삼성물산이 오는 22일부터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분양에 돌입한다. 올 상반기 높은 청약률과 완전판매 행진을 기록한 래미안이 하반기 첫 분양으로 강동구에서 1900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이는 것.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35층 13개동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49~103㎡ 총 26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85㎡ 이하 중소형이 267가구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탑상형의 혼합구조로 설계해 일조권ㆍ조망권을 확보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층은 단지 개방감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필로티 공법을 적용한다.

단지 안 조경이 눈여겨 볼만하다. 1.2km에 달하는 둘레길 산책로, 생태학습이 가능한 어린이 놀이터, 왕벚나무길, 연못 등이 꾸며진다.

교통과 교육 환경이 양호하고, 생활편의 시설 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도보 5분 거리 안에 있다. 인접해 있는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와 바로 붙어 있는 고명초를 배재중,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 뛰어난 학군도 주목 받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우수한 강남 접근성은 물론 교육여건과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인기가 높은 단지”라며 “내 집 마련에 나선 실거주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6월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