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 92.5%가 권장 수분 섭취량 미달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7월 20일 05시 45분


풀무원샘물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수분 섭취 현황을 조사한 결과, 약 90%가 권장 수분 섭취량 미달이라고 밝혔다.

풀무원샘물이 모바일 앱 설문조사 업체 ‘오픈서베이’를 통해 8∼10세 자녀를 둔 어머니 1000명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수분 섭취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92.5%의 자녀들이 8∼13세의 권장 수분 섭취량인 1.2L, 즉 8컵(1컵 150mL 기준)보다 적게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질문에 대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수인 381명은 자녀들이 권장 수분 섭취량의 절반인 4∼5컵(600mL∼750mL) 정도만 섭취한다고 대답했다.

응답자 83.4%는 자녀가 학교 수업 시간을 포함해 6시간 이상을 외부에서 보낸다고 대답했으며, 자녀가 외출할 때 생수를 챙겨주지 않는 396명 중 62.4%는 ‘자녀가 들고 다니기 무거워한다’는 점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자녀를 위한 소용량 생수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조건’에 대해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9.9%가 ‘신뢰가 가는 품질’을,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는 ‘휴대성(23.7%)’인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으로 인한 탈수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외출 시 휴대하기 좋은 생수를 챙겨주는 것이 중요하다. 네슬레 퓨어라이프 어린이 제품’은 330mL 사이즈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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