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소상공인·전통시장 블로그 기자단 통합 발대식 열려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7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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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스퀘어에서 ‘2016년 소상공인·전통시장 블로그 기자단 통합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통합 발대식은 전통시장 마케터, 전통시장 글로벌 기자단, 소상공인·전통시장 대학생 서포터즈 등 3개 분야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소상공인·전통시장 주요 사업 소개, 각 기자단별 대표자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제 7기로 선정된 ‘전통시장 마케터’ 20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11년부터 운영해온 전통시장 전문 블로그 ‘북적북적 시장이야기’를 운영할 블로그 기자단이다.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시장별 특색과 명물을 다각도로 취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통시장 글로벌 기자단’은 국내에 거주 중인 중국,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및 직장인으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명품시장, 문화관광형시장 등 전통시장의 활발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0명에서 올해부터 30명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소상공인·전통시장 대학생 서포터즈’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성장희망사다리, 소상공인협동조합, 희망리턴패키지, 상권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연말까지 많은 소상공인들이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개인 블로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1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희봉 부이사장은 “기자단의 젊은 열기로 시장별 특색을 적극적으로 발굴·홍보해서 정감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기자단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널리 알려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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