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신한금융투자, ‘CMA R+ 체크카드’ 입소문 타고 인기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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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은행 예금 금리가 1%대 초반으로 떨어지자 증권과 카드를 결합한 고금리 복합금융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서 지난해 3월 출시한 ‘CMA R+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함께 사용하면 6.9%의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며 이달 누적발급 5만 장을 돌파했다.

신한금융투자의 ‘CMA R+ 체크카드’는 재테크를 위한 특별한 노력 없이 물건 등을 사면서 카드로 결제만 하면 자연스럽게 높은 CMA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한달에 50만 원을 카드로 결제하면 정기예금 이자의 두 배 수준인 3.1%의 CMA 금리를 제공한다. 카드 사용 금액이 늘어나면 금리도 올라가는 구조로, 100만 원 이상 사용할 경우 4.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로 이용하면 더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CMA R+ 신용카드’를 월간 100만 원 이상 사용하면 최고 4.7%의 금리가 적용된다.

추가금리 혜택이 체크카드와 중복되기 때문에 ‘CMA R+’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동시에 사용하면 최고 6.9%에 달하는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CMA R+ 체크카드’는 일부 패밀리레스토랑 및 커피 최대 30% 할인, CGV 온라인 영화 예매시 7000원 및 GS칼텍스 주유 시 L당 4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백화점과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최대 5%의 캐시백,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CMA R+ 체크카드는 신한금융투자 전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데스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발급받을 수 있다.

김형환 신한금융투자 스마트사업본부장은 “CMA R+ 카드 상품은 고금리와 소득공제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증권과 다른 금융업권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복합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정연 기자 pres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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