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시스템으로 삶의 여유 누리는 새 아파트 ‘각광’

  • 입력 2016년 6월 21일 10시 43분


코멘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최첨단 시스템’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IT서비스에 민감한 30, 40대들이 주력 소비자가 되면서 건설사들 역시 최첨단 서비스를 갖춘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지문인식부터 센서식 싱크 절수기, 하이브리드 보안등까지 단지 안팎으로 IT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첨단 아파트는 ‘아파트 알파고 시대’라는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업계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갖춘 아파트는 비용이 더 많이 나올 것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뒤집고 오히려 첨단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관리비와 에너지를 동시에 절약할 수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100-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는데 주력했다.

‘그린 프리미엄’ 시스템은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센서식 싱크 절수기로 물 낭비를 방지하고 태양광 에너지와 풍력에너지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보안등(공용부)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 일괄제어 스위치를 이용해 외출 시 조명, 가스, 방범설정 등을 한 번에 제어하는 것은 물론 엘리베이터까지 호출할 수 있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입주민들은 터치스크린 월패드를 이용해 한 손으로 제어할 수 있다.

단지 내 피트니스클럽, 독서실 등이 조성되고 인근에 마트와 학교가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경의선 야당역, 탄현역이 차량 5분(직선거리1km)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운정IC를 통해 자유로 및 경의로,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 진입이 수월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322(정발산동 785-3번지)에 있고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 원대로 인근 신도시 전세가 수준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