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내면 티머니로 돌아온다”…KT, 티머니 요금제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1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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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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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모바일은 매월 티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M 티머니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M 티머니 요금제’는 총 3종으로, 요금제에 따라 매월 4,000~10,000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포인트는 매월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적립되며, 현금으로 충전한 포인트와 동일하게 적립 시점으로부터 5년 간 사용 가능하다.

약정기간 없이 USIM(유심)만 구입 시, ‘M 티머니34’ 요금제는 월 37,400원(VAT포함)에 LTE데이터 2.5GB, 통화 250분, 문자 250건과 함께 매월 10,000 포인트가 제공된다. ‘M 티머니19’ 요금제는 월 20,900원(VAT포함)에 데이터 250MB와 통화 100분, 문자 100건과 함께 매월 6,000 포인트가 제공된다.

M 티머니34 요금제를 1년 간 사용할 경우, 12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는 지하철 96번 또는 시내버스 100번(서울시 기본료 기준)을 무료로 탑승 가능한 수준이다. 포인트는 편의점, 카페, 인터넷쇼핑몰 등 티머니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M모바일은 30일까지 M모바일 직영몰(ktmmobile.com)을 통해 M 티머니 요금제를 가입한 전 고객에게 LTE 데이터 512MB를 8월부터 매월 제공한다.

또한, 6월 가입 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티머니로 이용한 대중교통비 전액을 최대 5만원까지 티머니 포인트로 돌려주고, 선착순 가입자 2000명을 대상으로 2,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단, 티머니 포인트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적립하기 때문에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국내 안드로이드 단말기에 한해서만 요금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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