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포스코센터에 전시된 올 뉴 말리부 차체를 둘러보고 있는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왼쪽)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 한국GM 제공
한국GM이 포스코 강판을 100% 적용한 ‘쉐보레 올 뉴 말리부’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센터에서 23일부터 3일간 전시한다.
올 뉴 말리부는 사전계약 기간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계약 물량만 1만5000대에 이를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올 뉴 말리부는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2016 신차 평가 프로그램의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별 5개)을 받기도 했다.
포스코는 2002년 한국GM 출범 이후 일반 자동차 강판보다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강판’ 등을 비롯한 차체 강판을 한국GM에 공급해오고 있다. 한국GM은 23일부터 포스코 임직원을 대상으로 쉐보레 제품을 특별 할인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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