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원호매실지구내 소형주택 700세대 신규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12일 11시 23분


수원호매실 조감도
수원호매실 조감도

LH가 수원호매실지구내 분양주택 700세대(전 평형 전용 59㎡)를 신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 수원호매실 A-7블록은 1∼2인 가구와 아이가 있는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소형주택이다.

수원호매실 A-7블록은 특별공급 455호, 일반공급 245호를 공급한다. 특별공급 미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특별공급은 해당기관에서 LH로 추천해 준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다자녀 특별공급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며 자산보유기준과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특별공급 특성별 자격조건을 가진 분이 신청가능하다.

일반공급의 경우 수도권에 거주하고 자산보유기준과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된다. 입주자저축(또는 청약저축)으로 신청 가능하다. 동일 순위내 경쟁이 있을 경우 수원시 1년 이상 거주자가 우선 선정된다.

LH 관계자는 “전세난으로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 교통·편의시설·자연의 3박자를 고루 갖춘 호매실지구를 찾고 있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며 “A-7블록은 실수요자 및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은 소형주택으로 공급돼 청약열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신청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날 19일 일반공급 1순위, 20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받는다. 현장접수(특별공급) 및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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