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제10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행사’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4월 20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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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좌측에서부터 레 반 꾸(Le Van Cu) 3대 주한 베트남 대사(6번째),팜 띠엔 반(Pham Tien Van) 4대 주한 베트남 대사(7번째),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8번째),응웬 반 쓰엉(Nguyen Van Xuong) 2대 주한 베트남 대사(9번째),짠 낫 황(Tran Nhat Hoang) 베트남 문화체육부 부국장(10번째)
앞줄 좌측에서부터 레 반 꾸(Le Van Cu) 3대 주한 베트남 대사(6번째),
팜 띠엔 반(Pham Tien Van) 4대 주한 베트남 대사(7번째),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8번째),
응웬 반 쓰엉(Nguyen Van Xuong) 2대 주한 베트남 대사(9번째),
짠 낫 황(Tran Nhat Hoang) 베트남 문화체육부 부국장(10번째)

한신공영은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 쉐라톤호텔에서 ‘제10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를 가졌다.

한신공영과 베트남 한국유학동문회가 공동 주관하는 본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한국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귀국한 베트남 청년들을 격려하고 상호교류를 진작하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최용선 회장을 비롯해 레 뚜안 안(Le Tuan Anh) 베트남 교통부 국제협력실 국장, 짠 낫 황(Tran Nhat Hoang) 베트남 문화체육부 부국장, 응오 팅 득(Ngo Thinh Duc) 베트남 전 교통부 차관, 팜 띠엔 반(Pham Tien Van) 4대 베트남 대사를 포함한 전임 주한 베트남 대사 3명과 베트남 한국대사관 박상식 공사 등 주요 인사와 유학생 동문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전통무용과 케이 팝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 한국 전통무용 등으로 이어진 이번 행사에서 최용선 회장은 베트남 한국유학동문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민간외교 차원으로 시작한 행사가 어느덧 10회를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며 “양국 간 우호 증진과 공동발전에 더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규모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신공영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서울에서 베트남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재한 베트남 유학생연합회의 설립과 운영,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한신공영은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권위훈장인 국가우호훈장(2009년)과 베트남 공산당 청년연맹이 수여하는 청년세대훈장(2010년)을 받기도 했다.

2004년 베트남사무소를 설립한 한신공영은 이후 베트남 투자개발은행 사옥, 빈증성 상수도시설, 호치민 고속도로, CJ제분플랜트 등의 공사를 완료했고 현재 밤콩 교량접속도로, 후에 하수처리플랜트, 쭝화 인터체인지 건설공사 등을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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