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5월 동탄 뉴스테이 첫선 2개단지 1797채 입주자 모집

롯데건설이 다음 달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근처에서 첫 뉴스테이 아파트(사진)를 선보인다. 뉴스테이는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롯데건설은 다음 달 화성시 동탄2신도시와 반월동에서 뉴스테이 2개 단지, 총 1797채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A95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 롯데캐슬’은 전용면적 74∼84m² 612채로 지어진다. 반월동의 ‘신동탄 롯데캐슬’은 전용면적 59∼84m² 1185채 규모다. 롯데건설은 두 단지를 자사의 간판 아파트 브랜드인 ‘롯데캐슬’로 짓는다. 일반 분양 아파트 이상의 품질과 주거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롯데건설은 롯데카드, 롯데렌탈 등 롯데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 연계해 입주민들에게 임대보증금 대출, 가전제품 렌털, 카셰어링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