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현대로템, 경기 의왕연구소로 이전 外

  • 동아일보

현대로템이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사옥을 떠나 경기 의왕연구소로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로템 측은 “영업, 구매, 연구소 지원조직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사업진행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서울 사무소와 의왕 연구소를 통합한다”고 설명했다. 이달 말부터 철도, 플랜트, 중기사업부, 구매 등 총 500여 명이 이전을 시작한다. 현대로템은 또 경남 창원공장에서 경영혁신 선포식을 열고 △리스크 관리 △수익 개선 △혁신 등의 내용이 담긴 ‘경영혁신안’을 발표했다. 앞으로 경영혁신 위원회를 구성해 수익 중심의 수주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 CJ제일제당, 커리-짜장 넣은 ‘햇반 컵반’ 출시 ▼


CJ제일제당이 레토르트 커리 2종, 짜장 1종이 들어가 있는 ‘햇반 컵반’을 새로 내놨다고 9일 밝혔다. 옐로우크림 커리덮밥은 순한 맛, 레드스파이시 커리덮밥은 매콤한 맛이다.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햇반 컵반은 전자레인지 등에서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다. CJ제일제당이 카레 제품을 내놓은 것은 2012년 카레 시장에서 철수한 이후 4년 만이다.

▼ 일동제약, 의약-건강식품 등 3개 부문으로 분할 ▼


일동제약이 사업부문별로 회사를 분할한다. 일동제약은 9일 임시 이사회에서 의약품사업부문은 일동제약(가칭), 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사업부문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칭), 히알루론산 및 필러사업부문은 일동히알테크(가칭)로 분할해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사업부문을 분리하고 향후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해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 안정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6월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분할안을 의결하고, 8월 1일에 분할할 계획이다.
#일동제약#cj제일제당#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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