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청첩장 1위 기업 바른컴퍼니가 다음달 1~3일 두바이 국제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중동 문구박람회(Paperworld Middle East)에 참가한다. 이란 경제 제재 해제로 국내 기업들이 이란과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요즘, 바른컴퍼니에도 이란 바이어들의 문의가 서서히 늘고 있다. 이런 상승세에 맞춰 이란을 비롯한 중동 시장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된 것.
중동 문구박람회는 중국 상해 문구박람회, 독일 프랑크프루트 문구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문구박람회로 불리는 대규모 행사로 매년 270개 업체, 6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전 세계 인쇄·문구 업계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한다.
바른컴퍼니 글로벌사업팀 임헌재 차장은 “지리적 요충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적 박람회인 만큼 중동 국가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에서도 유수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신규 거래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동시에 중동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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