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맛과 깊은 정성으로 극찬하는 맛 제주도 고기국수

  • 입력 2016년 2월 25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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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국수, 닭칼국수 다양한 메뉴에 직접 담근 김치 맛의 조화

담백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에 반해 사발을 통째로 들고 국물을 들이 키거나, 쫄깃한 면발에 젓가락질이 멈출 생각을 하지 않을 정도로 심취해 먹는 음식하면 바로 고기국수를 빼놓을 수 없다.

제주도가 자랑하는 대표 먹거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늘 날 많은 이들이 찾아가 그 맛을 즐기는 제주도표 고기국수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이들의 입맛을 저격하기에 제 격.

특히 제주도 공항 인근에 자리잡아 제주도민들은 물론 관광객들까지도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는 '대박국수'는 오랜 시간 이어온 깊은 손맛과 정성으로 단연 손꼽히는 제주고기국수맛집이다.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마을의 잔칫날이나 경조사 때 찾아온 손님들에게 푸짐한 한끼를 대접하거나 간단한 해장을 위해 만들었던 제주도 향토 음식인 만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과 푸짐한 양은 두 말하면 잔소리.

게다가 일반적인 국수와는 다르게 제주산 돼지를 고아낸 육수에 수육을 올려 만들기 때문에 고기를 좋아하는 어린 아이부터 구수한 맛을 선호하는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기에 좋다.

물론 고기국수 외에도 도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닭칼국수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인기메뉴. 제주 토종닭과 부추를 갈아 만든 면발의 만남은 다른 그 어느 닭칼국수와는 다른, 진한 국물맛과 어우러진 맛의 조화를 자랑해 한번 맛보면 반하기 일쑤.

그 밖에도 바지락과 홍합이 어우러진 국물과 함께 부추를 갈아넣은 해물칼국수를 비롯해 어린 돼지의 족발을 일컫는 제주도 방언인 아강발 및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해산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해물파전 등 메뉴도 다양하다.

또한손님 상 위에 오르는 김치 하나도 손이 많이 가더라도 절대 구입하지 않고, 주인장이 그때 그때 직접 담궈 겉절이와 깍두기, 열무, 파김치 등이 내 놓기에 그 맛에 반한 이들도 많다.

언제 누구와 함께 찾든 단번에 입 맛을 사로잡는 깔끔한 맛과 오랜 손맛 덕분에 15년 동안 변함 없이 그 자리를 지키며 제주도고기국수맛집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이 곳에서 오늘 푸짐한 한 끼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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