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텍(대표 최득남)이 2016 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에서 기술혁신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냉동, 냉장, 항온·항습기, 공조기, 공기압축기, 부스터펌프, 히트펌프 등 산업용 기계장치에 사용되는 제어장치와 온도, 습도, 차압, CO₂ 등의 센서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두텍의 역사는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립 당시 산업용 항온·항습 장비와 대형 선박의 제습 장비용 온·습도 변환기 제품군의 자체 개발 및 생산에 주력했던 두텍은 점진적으로 사업 저변을 확대해왔다. 가장 눈부신 성과는 그동안 해외 선진 기술에만 의존한 탓에 불모지와 다를 바 없었던 국내 환경계측 분야에서 일련의 기술력을 독자적으로 배양하는 데에 성공한 것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발판으로 이제는 무한한 세계 시장으로 시야를 넓혀 중화권과 동남아, 유럽, 미주 시장을 향한 직접 진출의 교두보를 다지고 있는 두텍은 해외 박람회 참가, 해외 지사 사업 등 지속적인 해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최득남 대표두텍은 또한 10여 년간 냉동 공조 제어 계측 분야에서 꾸준히 업력을 쌓으며 국내는 물론 세계 4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해 왔다. 에어 컴프레서 에너지 절감 솔루션 등 제조업 에너지 솔루션 제품 개발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점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15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훈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극찬을 끌어낸 두텍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은 에어 컴프레서 에너지 절감 제어 장치 VSD+를 중심으로 한 절전 제어 기술로, 최대 40%의 전력 감축 효과가 있어 제조업계는 물론 산업 유관단체와 지자체로부터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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