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투싼 오프로드’ 美세마쇼에서 최초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0월 13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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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투싼이 고도의 튜닝을 거쳐 오프로드 차량으로 재탄생했다.

13일 외신들에 따르면 현대차가 다음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세마쇼(SEMA)’에서 오프로드 튜닝 전문업체 ‘록스타 퍼포먼스 가라지(Rockstar Performance Garage, RPG)’와 협력해 투싼의 오프로드형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오프로드 모델은 2016년형 투싼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외관에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범퍼, 커스텀 루프랙 및 LED 라이트바를 적용해 변화를 줬다. 또한 마그나플로우(MagnaFlow) 배기 시스템과 미키톰슨(Mickey Thompson)의 32인치 MTZ P3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의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국내 튜닝 전문업체 ARK 퍼포먼스와 손잡고 개발한 500마력의 ‘솔루스 제네시스 쿠페(Solus Genesis Coupe)’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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