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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지난 달 美시장 판매 증가…주력 차종 보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8-04 11:24
2015년 8월 4일 11시 24분
입력
2015-08-04 11:17
2015년 8월 4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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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판매량이 지난해 7월보다 6.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하락과 엔화 약세 등으로 미국, 일본, 유럽 업체들과 경쟁이 힘겨웠지만 엑센트와 싼타페 등 주력 차종이 잘 팔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총 12만 7324대를 판매했다.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8.4%로 GM(18.0%), 포드(14.7%), 도요타(14.4%) 등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만 보면 지난달 7만 1013대를 판매해 지난해 7월보다 6.0% 늘었다. 차종별로는 싼타페가 1만 1655대가 팔려 지난해 7월보다 34.7% 늘었고 엑센트도 4276대가 팔려 13.9%가 증가했다. 엘란트라GT(신형 i30)와 쏘나타도 지난해 7월과 비교해 각각 10.2%, 5.9% 증가했다. 반면에 제네시스 쿠페(572대)와 에쿠스(174대)는 각각 43.6%와 43.0% 판매가 줄었다.
기아차는 지난달 5만 6311대를 판매해 지난해 7월보다 7.7% 늘었다. 쏘울이 지난달 1만397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K5(뉴옵티마)가 1만 2638대, 쏘렌토가 9749대, K3(포르테)가 7868대 판매됐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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