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인천의 교육특화 잉글리시 존과 만난 ‘넘버1 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29일 03시 00분


코멘트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동춘동에 20년만에 신규 분양
연수구 운영 외국어 체험관, 어린이집 바로 옆에 단지 조성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부동산 시장에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따지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들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나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가까운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 차원에서도 더 나은 제반시설과 주위 환경을 제시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의 경우 글로벌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동춘 2구역 정비사업장 내, 구립으로 운영되는 어린이집과 외국어 체험관(가칭 잉글리시 존·체험과 학습의 병행개념 시설)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연수 서해그랑블 단지 바로 앞에 설립될 잉글리시 존은 연면적 약 3966m²,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구립 어린이집, 2층 이상은 외국어 체험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외국어 체험관은 과천시 영어마을을 모델로 하여 초등학생 이하의 영어 체험과 학습 시설을 접목해 단체 학습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외국어 체험관으로 다른 지역의 영어마을과 같은 외국어 열풍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사회복지시설 부지 어린이집과 외국어 체험관 바로 옆에 들어서는 서해종합건설의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해종합건설이 인천 연수구 동춘동 일대에 공급하는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은 14개 동, 지하2층∼지상 23층(전용면적은 70m², 84m², 105m²) 규모로 단지 바로 옆에 구립 어린이집과 외국어 체험관이 들어서 1043가구가 입주하는 시점에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아파트는 우수한 학군과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택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동춘동에서 20년 만에 등장한 신규분양아파트로 새 아파트를 기다리고 있던 대기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은 동춘동 최초로 중소형 4베이 혁신평면이 도입됐다. 4베이 평면은 베란다 확장 시 서비스면적이 크게 늘어나 실사용 공간이 그만큼 커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 통풍성 및 채광성을 더욱 높일 수 있어 매력적이다.

서해그랑블의 평면 중 가장 눈에 띄는 평면은 70A형이다. 이 평면은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 3룸 혁신평면을 적용했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방을 합치거나 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84D도 마찬가지로 4베이를 적용했으며 방은 모두 4개가 마련된다. 이 타입은 부분임대형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특화된 평면으로 한 집에서 2가구가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투룸(방2+거실+화장실+주방)과 원룸(방1+화장실+주방) 형태로 함께 공급되며 중앙에 벽체가 들어서 있는 만큼 프라이버시 침해도 없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84D타입은 임대수익창출이 가능한 만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은 봉재산 자락을 활용한 자연 친화 단지로 개발된다. 봉재산과 청량산을 연결하는 17.54km 길이의 연수구 둘레길이 단지와 바로 연결될 예정으로 주민들이 자연 친화적인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상에는 주차장이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되어 주변의 노후화된 아파트들과 차별을 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도보통학이 가능한 단지들은 자녀들의 통학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고, 단지 주변에 교육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유해시설이 적어 주거환경도 좋아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학부모나 학생들의 커뮤니티 형성도 쉬워 해당 아파트 단지의 시세 형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의 1670-0855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