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모터쇼]벤츠, 더 콤팩트한 차체 ‘GLC 쿠페 콘셉트’ 공개

메르세데스벤츠는 2015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GLC 쿠페 콘셉트(Mercedes-Benz Concept GLC Coupé)’를 쇼카 형태로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카는 이미 성공적으로 선보인 GLE 쿠페(GLE Coupé)를 더 콤팩트한 세그먼트로 이어가는 모델이다.

쇼카는 쿠페의 날렵한 특성과 미래 SUV 세대의 감각적이고 순수한 디자인 언어를 조합했다. 감성적으로 다가오는 퓨전은 강한 캐릭터의 디테일로 더욱 풍부해졌다. 트윈-블레이드 라디에이터 그릴, 보닛의 파워돔들, 그리고 4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배기 시스템은 조화롭고 유기적인 메인 차체 섹션과 아름다운 대비를 이룬다.

한편 21인치 타이어, 전/후면 차체하부 보호대, 높아진 최저 지상고, 사이드 발판 등의 오프로드 전용 요소들은 콘셉트카의 오프로드 퍼포먼스 가능성을 보여준다.

상하이=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