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취득세 없이 10년간 살아보고 분양 결정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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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금강주택은 다음 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64블록에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아파트를 공급한다. 908채 규모로 전용면적 69m²와 84m²로 구성된다. 취득세와 재산세를 낼 필요 없이 10년(최소 5년)간 임대로 살아본 뒤 분양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주변 전세 수요자뿐만 아니라 분양 전환에 따른 시세차익과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는 개발 호재와 함께 주변 산업단지 배후 수요도 많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동탄1신도시와 합쳐 40만 명이 들어서는 대규모 신도시다. 자동차로 서울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공사가 한창인 수서∼평택 고속철도(KTX)가 개통하면 20여 분 만에 강남에 닿을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용인∼서울 고속화도로도 가깝다. 녹지율은 31%에 이르고 단지 곳곳에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진다.

금강주택은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3개 블록(A19블록, A46블록, A64블록), 2355채를 분양할 계획이다. 아파트가 완공되면 지난해 분양한 A39블록의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차’(827채)와 함께 동탄2신도시에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중견 건설사인 금강주택은 지난해 3곳에서 아파트 2163채를 분양해 모두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9월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에서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더 스퀘어’ 아파트는 평균 17.4 대 1, 최고 64.6 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분양사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됐던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도 순위 내에서 청약을 끝내고 2개월 만에 계약을 마쳤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택지지구 내 분양사업을 본격 시작해 올해 전국적으로 7000여 채를 분양할 계획”이라며 “주요 택지지구에 ‘펜테리움’ 아파트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1899-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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