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김포도시철도 역 앞… 역세권 프리미엄 누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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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

반도건설은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에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2층 14개동으로 전용면적 59∼84m²가 662채 들어선다. 주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크기로 공급했다고 반도건설 측은 설명했다.

이 단지는 역세권 프리미엄을 노리고 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의 마산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해 강북이나 여의도로 진입하기 좋다. 또 지하철 9호선을 통해 강남으로 출퇴근하기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도곡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고 은여울중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안에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짓는 점도 특징이다. 이 학습관에서는 30, 40대 학부모 소비자를 겨냥해 자녀들이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YBM시사어학원과 연계된 영어학습 프로그램, 인천대 평생교육원의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입주민들의 취미생활과 자기 계발을 위한 각종 문화강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주거환경이 쾌적한 점도 장점이다. 이 단지는 용적률이 100%를 넘지 않는 저밀도 공원형 아파트다. 동 사이 공간에 여유가 있고 녹색조경이 풍부하다. 일부 가구에 테라스를 적용해 약 50m²의 서비스공간을 제공한다. 테라스 공간은 자녀의 놀이공간이나 텃밭, 미니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설계를 선보인 점도 눈길을 끈다. 주방은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대형수납공간이나 주부를 위한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작년에 입주를 완료한 반도유보라 2차가 특히 큰 호평을 받고 있어 이번 분양 물량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도시철도 착공과 맞물려 역세권 아파트로서 프리미엄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800-0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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