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코리아, 물로 씻어 다시 쓰는 먼지제거기 ‘포켓센스 홈’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3월 17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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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코리아(대표 김달원)는 황사와 미세먼지, 집먼지진드기 제거를 돕는 가정용 먼지제거기 '포켓센스 홈'을 17일 출시했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외출 후 의류에 붙은 먼지를 꼼꼼히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포켓센스 홈은 반도체 클린룸 시설에서 사용되는 강력한 점착 기능의 겔(gel)을 사용해 털어도 없어지지 않는 옷의 먼지를 흡착해 제거해준다.

신제품은 점착면의 면적이 넓어 부피가 큰 외투는 물론 침구류의 먼지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성의 테이프클리너 제품들과 달리 물에 씻어 반영구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더러워진 점착면에 세제나 비누를 묻혀 손으로 살살 문지르고 흐르는 물에 헹궈 말려주면 점착력이 되살아난다. 총 300회 이상의 재사용 테스트를 완료했다. 가격은 2개 1세트에 1만20000원.

김달원 대표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이 붙은 의류는 외출 후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지만 외투처럼 즉시 세탁이 어려운 경우 포켓센스 홈을 통해 쉽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며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집안 청소가 힘든 주부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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