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족이 운영하는 투자회사와 손잡고 글로벌 콘텐츠 사업을 벌인다. CJ그룹은 8일(현지 시간) 손경식 회장(왼쪽)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에서 킹덤홀딩컴퍼니(KHC)의 알왈리드 빈 탈랄 회장과 만나 향후 공동으로 투자사업을 발굴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왈리드 회장은 이날 손 회장에게 “CJ E&M의 사업 영역과 해외 진출국 등에 특히 관심이 있다”며 “콘텐츠 분야에서 시작해 앞으로 협업 분야를 (물류 등) 다른 사업에서도 찾아보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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